대설(大雪)
1) 개요
24절기 가운데 스물한 번째에 해당하는 절기로 소설(小雪)과 동지(冬至) 사이에 위치하며 겨울 중기에 해당합니다. 일반적으로 그 해의 11월 22일부터 23일경부터 12월 7일부터 8일경까지 도래하며, 태양의 황경이 255도에 이른 때입니다. 입동 이후 한파가 더욱 강해지고 눈이 많이 내린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大)"라는 한자로 크고 많다는 의미를 가지며, "설(雪)"은 눈을 뜻합니다. 따라서 대설은 많은 눈이 내리는 시기를 지칭합니다. 대설 기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오며, 눈으로 인해 도로와 인프라의 교통 불편과 접근성의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대설은 특히 교통에 영향을 주기도 하며, 농경사회에서는 눈이 덮여 농사나 농촌 생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대설 기간에는 안전에 유의하고 대비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설은 겨울철의 특별한 기후 현상으로서, 한국 농촌의 생활과 문화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2) 유래 & 특징
24절기 중 겨울 중기에 해당하는 기간으로, 눈이 가장 많이 내리는 시기를 의미합니다. 이는 중국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명명된 것으로서 우리나라에서 이 시기에 반드시 큰 눈이 온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동아시아에서는 입동부터 소설, 대설, 동지, 소한, 대한까지를 겨울로 여기지만, 서양에서는 추분 이후부터 대설까지를 가을로 여기기도 합니다. 이러한 절기명의 기준은 지역과 문화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설은 일반적으로 한겨울에 해당하며 농사일이 상대적으로 한가한 시기입니다. 눈이 많이 내리는 경우 풍년과 따뜻한 겨울을 기대하는 믿음이 전해지지만, 실제로 이날 눈이 많이 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눈은 보리의 이불이다
이는 눈이 많이 내리면 보리와 같은 곡식을 덮어 보온 역할을 하므로 동해(凍害)를 적게 입어 풍년이 든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또한 눈이 녹으면 해충과 균을 없애줘서 다음해 농사에 도움이 된다고 믿어지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대설은 한국 농촌 문화와 관련하여 다양한 믿음과 관습이 형성되어 있는 절기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현대의 기상 현상은 예측과 통제가 어렵기 때문에 실제로 눈이 많이 내릴지에 대한 정확한 예측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과 관련된 적절한 대비책을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24절기
24절기(節氣, Solar term) 동아시아 등에서 계절을 표시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1년을 황경을 따라 15° 간격으로 24 등분하고 태양의 위치에 따라 부른 것을 말한다. 우리나라에는 고려 충렬왕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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